안녕하세요.
제 일은 아니지만 지인 중 일본에서 시집와 저랑 친하게 지내는분이 계십니다.
지금 신랑이랑 연애 중 신랑 전세집 원룸을 이 일본분이 얻어줬어나봅니다.

근데 결혼하면서 그 집 전세금을 얘기하니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 재판중이라고 하더랍니다.
결국 이 재판이 2년이란 시간이 걸렸고~
건물 낙찰되어 배당날짜까지 받은 상태라고 해요.

근데 배당일에 배당금액에 10프로를 주면서
나머지는 낙찰자가 잔금처리하면 법원에서 준다고 했답니다.
근데 그 나머지 잔금도 약속한 날짜는 오늘인데 또 미뤄진다고 한다고하고..
제 생각과 느낌에는 일본지인이 사기당하고있는 상황같아서요.

배당일에 전액을 다 주는게 맞다고 알고있는데
혹시 배당금액을 쪼개서 10프로주고 40프로주고
이런식으로 받기도 합니까?

그리고 법원쪽에서 배당일을 맘대로 미루기도하는건지

소중한정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시집와서 외롭게지내시고 신랑한곳 의지하며 지내는 순진한분이신데 속고있는건 아닌지 계속 마음이 쓰여 문의드리게 되었습니다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