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콘페데레이션 컵 B조
이때 미국이 먼저 2패를 당하고 마지막 이집트전을 앞두고 득실이 -5였음. 미국에게 유일한 경우의 수는 1승 1패, 득실 +1의 이탈리아가 브라질에게 3점차 이상의 패를 당하고 미국이 이집트에게 3점차 이상으로 이기는 것이였음. 이미 조별예선 통과가 확정적인 브라질이 굳이 수비적인 이탈리아에게 3점차 승을 할 필요가 없었고 앞서 브라질과 이탈리아에게 동등한 경기를 보여준 이집트가 미국에게 3점차로 무너질 거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않았음.
하지만 미국은 이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현실로 해내고 4강전에서 35경기 무패 타이 기록을 달리던 (만약 여기서 스페인이 지지 않았다면 1997년 브라질의 무패행진 기록을 깰수 있었음) 스페인을 2-0으로 꺾고, 결승전 브라질과의 리매치에서도 2-0으로 이기다 2-3으로 패배해 준우승을 함.
이외에도 2010년 B조에서 당시 나이지리아가 한국을 이겼다면 동시간 그리스의 0-2 패배와 함께 한국, 그리스, 나이지리아가 1승 2패로 동률로 나이지리아가 골득실로 한국대신 16강에 갈수 있었음.
물론 지금의 한국이 독일을 이기는게 미국이 이집트를 3-0으로 이기는게 어렵겠지만, 이후 미국이 스페인의 기록을 깬것이나 브라질에게 선전한 만큼 1%의 가능성도 가능성이기에 나올 결과보다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