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두 딸들이 '아빠 그림그려줘' 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식은땀이 흐름.
솔직히 애들이 나보다 더 잘그리는거 같은데 ㅜㅜ
그림에 대한 동경은 총각때부터 있어왔는데 암튼 제대로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그럴듯한 취미생활도 가지고 싶어서 어제 미술학원 등록했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시간구애도 없고 선생님도 너무 좋아보이고
자주가는 세차장과 가까워서 더 좋네요 ㅋㅋㅋㅋ
암튼 열심히 배울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
연필화, 색연필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유화그림도 실제로 보니 참으로 매력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