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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도 스트레스로 지치는일이 당연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446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Nrc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3 23:22:24
계약직 2년차 20대 여성입니다. 
곧 계약 만료입니다. 
만료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출근때는 갓 태어난 아기마냥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느라 힘들었는데
2년차 찍으니 뭐 할만 하더군요
근데 요새 좀... 이상합니다. 다른분들도 그런지 궁금해서 글 씁니다.


퇴근하면 볼륨 적당히 크게, 이어폰 꼽습니다.
버스안에서 눈 감고 있거나, 게임을 하거나 해서
다른사람 존재를 지워버립니다.


얼마 전 회식이 있었는데
조용히 인간병풍 치다가
파하는 자리에서 누가 말을 갑자기 시켜서
화들짝 놀라고 당황해서 
오버리액션 하다가 왔네요
보통은, 여유롭게 경청하고 
여유롭게 대답하고 
능글맞게 넘어가고 그랬는데....




누가 나한테 말 시키는것도 싫고
대답하기도 싫고
그냥 혼자 냅뒀으면 좋겠고
빨리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 가고싶고
오픈된 공간이나 사람 많은곳은 너무 불편하고 그러네요





직업은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도 아니고
그냥 사무직입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니까 
괜히 더 쉬고싶어진건지
원래 다 이런가요?
저야 계약직이라 곧 쉬는 타이밍이 찾아오지만
보통 정규직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는지...
정신과 상담같은걸로 해결(?)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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