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다들 이렇나요?
게시물ID : gomin_1446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m5oY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4 01:28:42
전 여자애고, 여중 여고를 나와서 여자애들과 있었던 일이에요.

제가 초등학생 때, 중학생 때, 고등학교 1학년 때.
자기가 일어서서 하면 될 일을 남에게 시키는 애들이 있었어요.
늘 조용한 아이들에게 부탁하더라고요. 전 되게 조용하고 내성적이고, 얌전했거든요.

초등학생 때는 여자애들 3명 정도가 와서, 몇백원 빌려가서 나중에 제가 달라고 하면 얼버무리고 주지도 않고.
자기 옆에 떨어진 펜을, 그 거리보다 멀리있는 저한테 주워달라고 하고.
중학생 때는 초등학생 때의 기억이 몇개 있어서, 저도 날을 세우고 다녀 기억이 안나네요.
고등학생 때도 제가 당한 건 아니지만 목격한 것들도 있구요. 사물함에 가까이 있는 애 한테 자기 물건 좀 꺼내달라 거나.

저는 남한테 저런 걸 시킬 생각을 정말 단 한번도 생각한 적도 없고, 실천한 적도 없는데.
조용하고 자기 주장 표현 안 하는 내성적인 애라고, 무시하는 거였을까요.

문득 생각나서 풀어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