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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46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rY
추천 : 1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6/04 02:12:48
어릴 때부터 받았던 수술만 6번
재수술해야 하는 부위는 3번째 수술이네요
이제 대학교 3학년이라 취업도 준비해야하고
여름방학때 지원금을 받게되어서 친구들과
프로젝트짜기로 했었는데요
재수술 받아야한대요 가능한 한 빠르게
솔직히 아까까지는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어서 진정제 맞고 잠들었었어요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건가
작년 치료가 마지막이고 완치됐다고 하지 읺았나
안 좋은 생각도 했었구요.
근데요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평상시처럼 기운이 넘치는 건 아니지만
고게에서 3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올리신 글을 보고
같이 고민하고 댓글을 달고 하다보니까 몸이 아픈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살다보면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올거라 믿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쩔 수 없이 저를 제외한 친구들끼리
진행해달라 양해를 구해야겠지만 지켜볼겁니다
모두 똑똑한 친구들이라 저 없이도 성공하겠지만요
열심히 응원해야죠
그리고 고게님들도 언젠가
ㅇㅇ라는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라고 웃으면서 글을 남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
고게엔 매번 익명댓글만 달다가
글을 쓰려니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저는 꼭 건강해질거에요
그러니 고게분들도 꼭 행복해지세요
서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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