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 금숟가락은 원하지도 않는다.
어차피 그런 집안은 거의 없고 대부분 다 평범하니까.
근데 부모님이 화목하고 좀 개방적이고 유연한 부모님 둔 애들보면 너무 부럽다.
부모님끼리 서로 사랑해서 상처없이 자라고
항상 자식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공부만 하라고 강압하지 않은 아이들이 결국엔 사회나가서 더 잘되는거같다.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너무너무 부럽다.
인생은 한번인이고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유년기 청소년기를 저들은 부모잘만난 덕에
추억많고 알록달록한 기억들만 가득한 돌아가고싶은 과거를 가젔는데
난 잊고싶은 지우고싶은 유년기 청소년기를 보냈다는게 너무 억울하다.
이제부터라도 잘살면 되겠지만
그래도 그때 그 과거는 되돌릴수없다.
지금 현재도 지금 이 순간이듯이
과거도 그 순간 행복을 못느끼면 그냥 덧없이 지나가는 순간이다.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