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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패했어도 축협은 그대로!
게시물ID : soccer_182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용시민1
추천 : 1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28 21:29:29
독일전 소오름!
부산에서 직관했던 독일전의 소오름이 또 다시!
 
여하튼 저번 브라질월드컵보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이 많이 괜찮았습니다^^
경기를 져도 빡씨게 뛰고(스웨덴전은 아쉽..) 독일도 잡아버리고~
그런데 최강희감독 말씀처럼 져도 문제, 이겨도 문제였죠..
 
만약 3패를 했어도 축협을 갈아엎긴 상당히 힘들었을 것입니다
 
성적과 내용, 선수와 감독인성등 모든면에서 최악이였던 브라질월드컵..
월드컵예선 최감독시절 선수단 최악의 적폐 '파벌'도 적나라하게 드러났었죠
기성용을 필두로 아주 가관도 아니였습니다
 
그때 당시 아 이렇게까지 모든면에서 바닥을 쳤으니 이제 개혁 좀 되려나했는데 결과는.. 확인하고 계시듯이..
축협은 비리(비리중 작은걸로)로 몇명 날라간거빼곤 뭐 없죠..
홍감독도 은근슬쩍 돌아와서 한자리하고
파벌적폐 기성용은 주장완장..
 
물론 4년전에비해 지금은 국민들과 정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지만 아마 쉽지 않았을 것 입니다
 
개인적으로 꽤 열정적으로 지지하던 팀과 리그가 도박의 구렁텅이에 빠진 것을 바로 옆에서 확인했었고 그때 축협이 어떻게 덮고 넘어가는지도 똑똑히 봤습니다
그때 축구판에 환멸을 느꼈고 스포츠 자체에도 점점 흥미를 잃었습니다
그냥 어릴때처럼 겉만 보고 즐기기만할껄.. 후회아닌 후회도..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내부의 단점이 더 적나라하게 눈에 들어오는건 어떤 조직이나 비슷하지만 축구판을 비롯한 이 적폐세력들은 정말 너무도 끈끈하고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브라질월드컵때도 흐지부지 됐었는데 이번에 3패했다고 뭐가 달라졌을까요..
또 잊혀지고 반복되고..
 
축구선수나 관계자들이 평소에 관심가져달라, 못하고 져도 응원해달라고 말합니다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감하지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축구에 정이 있지 않습니다
그저 스포츠로 즐기고, 세계적 축제인 월드컵이니 더 많이 즐길뿐이지 축구판에 대해서는 관심도 별로 없고 관심가지려고도 안합니다
머리아프고 다른 것 신경쓸께 쌓였거든요
축구는 아주 후순위입니다
 
관계자의 뜻은 공감하지만 그것은 바램에서 끝나야지 국민들이 잘 모르네하며 무시하고 강요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관계자들이 해결해야하고 그 방향이 옳다면 국민은 지지할 것이고 그 지지는 아주 고마운 것 입니다
 
선수에게 요구하듯이 관계자들도 내부에서 더 빡씨게 뛰고 바꿔나가야 합니다
그 모습이 국민들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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