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단난민으로 이슬람에 대한 혐오가 넘처나는데
최소한 거짓뉴스에 선동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김동문 선교사님이 말씀하신 거짓 선동사례 뉴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신천지 날조보다 더 악의적 ‘괴담’들
추가사항
게임, 문화 라고 말하는 '타하루시' 는 '집단성폭행'의 다른말입니다.
쓰나미를 해일이라고 부르는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쓰나미 : 지진성 해일, 혹시 이걸로 댓글달릴까봐...)
시나몬, 계피?
이집트 등 중동 이슬람교 국가에서 일어나는 집단 성폭행 수법. 타하루시란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불특정 당수에 의한 집단 성폭행을 뜻한다.
다만 타하루시가 곧 '집단강간놀이'나 그런 '문화' 혹은 '풍습'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중동에서 활동한 김동문 선교사가 1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타하루시, 중동 집단강간 범죄 관련 보도에 대한 유감"이라는
글에 따르면, 타하루시는 '집단강간놀이'로는 번역될 수 없다고 한다.
본래 이집트의 아랍어 사투리로 타하루시 가마'이(taharrush gamea / taḥarrush gamāʿī)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서 '집단'을 뜻하는 'gamea'가 영문 매체로 옮겨지면서 game(게임)으로 오역되었다고 한다.
이집트에서도 2005년 이전에는 없었던 단어로서, 이집트에서도 '성희롱', '집단괴롭힘' 등의 의미로 쓰이는데,
일본어의 이지메와 비슷한 단어라고 알렸다.
독일 쾰른 기차역 집단 성폭행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것들
망명 신청자나 이민자가 공격에 가담했는지는 불확실하다.
1월 4일에 쾰른 경찰청장 볼프강 알베르스는 목격자들이 범인들은 ‘아랍이나 북아프리카 출신’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는 곧 그들이 난민들이라는 주장을 퍼뜨렸다.
1월 7일에 누출된 경찰 내부 보고서는 이민자들의 개입을 거론한다.
보고서를 작성한 경관이 제시한 사례 중 하나는 한 남성이 “난 시리아인이야! 나한테 잘해줘야 돼! 메르켈 여사가 나를 초대했어.” 라고 말했다고 한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을 가리킨 말이다.
그러나 용의자들의 국적이나 체류 허가를 언급한 공식 발표는 없었다.
독일 뉴스 사이트 로컬에 의하면 쾰른 경찰은 용의자 중 상당수가 쾰른에 새로 온 사람들이 아니며,
경찰들이 전부터 알던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동남아 할랄식품 시장 진출 시동
‘제2의 유커’ 무슬림관광객과 할랄 인증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한 무슬림 관광객은 98만명으로 2015년(77만명)보다 3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30.3%)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전 국민의 90% 가량이 이슬람교도인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2013년 18만9189명에서 지난해 20만8329명으로 10.1%나 증가했다.
16억 무슬림을 향한 유통업계의 구애
무슬림 전용 기도실을 설치한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잠실점에 무슬림을 위한 15평 규모의 기도실을 설치했다.
기도실에는 하루 5번 메카(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방향)를 향해 기도를 해야 하는 무슬림 쇼핑객들을 배려해서
이슬람 경전인 코란(꾸란)을 비치했다. 메카는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태어난 곳이다.
이 기도실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와 협업해서 만들어낸 공간이다.
예배 카펫도 구비했고, 기도 전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남성, 여성 기도실을 분리하는가 하면 무슬림이 예배하는 방향을 뜻하는 ‘키블라(Qibla)’도 표시했다.
이러한 공간 구성은 무슬림 관광객 외에도 한국에 거주하는 14만 5천여 명의 무슬림들에게도 주요한 방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이런글을 올리는게 의미가 있을까?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아닌가...
내가 난민이 될것도 아니고, 그들이 누구를 혐오하던 나와 무슨상관인가...
이기적이지요. 이렇게 글을 쓴것도 이기적인 이유입니다.
예전에 기독교의 할랄푸드 반대 운동때 만들어진
선동뉴스들이 이번에 올라오는 자료들중에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을 보니
이번일을 가지고 기독당이나 기타 보수당들이 기회라 생각하고
선동자료들을 만들어 내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으니까요.
타 지역을 혐오하고, 남성과 여성을 혐오하고, 노인을 혐오하고, 청년을 혐오하고...
여기저기 혐오하는 소식들이 많습니다.
그냥 그런것들이 멈추면 좋겠네요.
난민을 그럼 넌 니네집에 재울꺼냐?
라는 말을 하신다면
전 난민뿐만 아니라 제가 모르는 그 어떠한 사람도 저희집에 들이지 않을껍니다.
하지만 범죄자가 아닌이상 다른 사람이 도움을 구하고 쓰러져 있다면 도울겁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