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나고 몇년 쉬다가 이번시즌 다시 시작한 32세 오징어 입니다.
엔진이 초기화 상태라 4킬로-10킬로-20킬로-40킬로 이런식으로 늘려가다가 무정차(지도 보려고 1분 미만으로 세운건 생략...)하트코스 정복 성공 했네요 ㅎㅎ
친구없이 혼자 타는거라 외롭긴 했지만 너무 뿌듯하네요 ㅋ
중간에 탄합에서 안합까지 버스태워드린분이 뒤에 있어서 그나마 조금 덜 지루하기도 했구요, 사람들이 많아서 수신호랑 해드렸더니 고맙다고 조심히 가라고 인사해주셔서 참 기분도 좋았네요 ㅋㅋㅋㅋ
자전거 타면서 나름 인증샷이라고 63빌딩 찍었는데 안습이네요 ㅋ 그리고 가민 GPS로그 날아가서 네이버 지도로 경로 찍어서 스트라바 올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