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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4일째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4473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꼼데는♡
추천 : 20
조회수 : 177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6/02 17:57: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30 20:46:04
의지박약한 제가 한달을 넘기고 벌써 44일을 하고 있네요. 감격 ㅋㅋㅋㅋ
처음 자취를 시작할때 182 / 110정도 였는데... 어느덧 보니 182 / 150 이더군요. ㅋㅋㅋ그냥 밖을 못나갔어요...
조금만 걸으면 겨울에 땀이 나더군요...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남들 다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20대를 이렇게 뚱뚱한채로만 보낼수는 없었습니다. 그때 부모님이 진지하게 저보고 한방병원에 입원을 권유하시더라구요. 한달에 700만원이 넘는돈인데 저의 의지부족으로 쓰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일요일에 바로 집앞에 있는 헬스장에 찾아가서 PT 등록하겠다고 말하고 3개월 코스를 끊었습니다. 
그동안 체중변화에 일희일비하는 나날들과 식습관을 변화시켜가면서 눈물을 짜내가며 버텼습니다.
오늘로 이제 133이네요. 아직도 목표체중은 53키로나 남았지만 정말 이젠 즐기면서 하고 있네요.
사실 저번주에 4일간 체중변화가 없어서 134의 벽을 뚫을수가 없었는데...어제부터 강도를 올리자고 하셔서 올리자마자 뚫렸네요. 너무 기쁜마음에 여기에 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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