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래드냅은 램파드의 이모부.
램파드는 웨스트햄 시절 팬들에게 삼촌 백으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기도했죠.
1996년 웨스트 햄 팬들 모아놓고 열린 질의응답 시간.
레드납은 웨스트 햄 감독이었고 당시 18살이었던 램파드도 참석해있었음. 램파드는 실력도 없는데 인맥빨로 1군 올라왔다고 팬들한테 까이던 상황.
결국 웨스트 햄 팬 하나가 면전에서 극딜하는 질문 던짐.
"전 램파드가 잘한다고 생각 안 합니다. 스콧 커넘, 맷 홀란드가 더 잘하는데 왜 걔들 안 쓰고 램파드 씁니까?"
빡친 레드납의 답변.
"그건 니 생각이니까 존중하겠다. 하지만 나도 내 생각이 있다.당사자가 보는 앞에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난 램파드가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고 본다. 정말 꼭대기까지 올라갈 거다.난 일말의 의심도 없다. 램파드는 탑 클래스 미드필더의 자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 멘탈, 피지컬, 패스, 골까지 부족한 부분이 없다.
스콧 커넘? 걔도 좋은 선수지. 하지만 내가 장담하는데, 나중에 봤을 때 스콧 커넘의 커리어와 프랭크 램파드의 커리어는 비교도 되지 않을 거다."
웨스트햄팬 평생 이불킥감 레드납 평생 자랑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