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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다니며 롤때문에 쪽팔렸던 썰
게시물ID : lol_144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코
추천 : 16
조회수 : 11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31 11:05:25

올해에 수능친 고등학생임 재수를 하게되어 생기가없어 음슴체를 씀

 
갑자기 지난겨울에 롤때문에 쪽팔렸던 썰이 생각나서 한번 풀어봄

 
우리학교가 저녁 자습 시간대가 7시~8시20분/쉬는시간/8시 40분~10시까지였음 그리고 열람실 같은 곳에서 공부를 하는데
 
내가 있던 곳은 남녀공학이라 남자와 여자가 합쳐서 250명정도 있는 곳이었음

 
사건이 일어난 시간은 9시 10분 딱 자습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그럴 타이밍이었음

 
나는 문과라서 근현대사를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오개혁 2차에 8도를 23부 337군으로 바꿨다는 내용이 있었던 거임

 
그러자 어제 일이 생각났음 랭겜중인데 우리팀 케넨이 탈론을 상대로 337 테크를 탄 후에 존야를 가는거였음

 
또 존야하니 모르가나가 생각나고 모르가나 하니 블랙쉴드가 생각나고 블랙쉴드 흡수데미지와 계수가 궁금해지는거임

 
그래서 감독 선생님의 눈을 피해 어플중에 lol백과사전을 킨 후에 모르가나 영웅정보를 눌렀는데
 
"저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겠다!"라고 존나게 큰 소리로 모르가나년이 소리치는거였음

 
아오 나도 모르게 볼륨이 풀로 되어있었음

 
모르가나년이 소리치고 난 후 2초정도 후에 애들 완전 다 웃고 한 3분동안 아주 난리가났었음

 

그때는 롤이 딱 유명해지던 때여서 애들 대부분이 몰라서 남자애들은??하고있고 여자애들은 나 사극본걸로 착각함

 

몇명 아는애들만 ㅁㅊㄴ ㅋㅋㅋ이러고있었음 어쨋든 그 이후로 나 롤 중독자로 오해받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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