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정확히 말하면 메시의 극성팬들이 싫은 것이겠다.
메시가 잘하면 잘하는 것이지 꼭 다른 선수를 깍아내리며 메시를 부각 시키는 행위 다른 선수 영상에 "메시 보다 못하네."."역시 메시" 이따위 댓글 싸질러 놓는것을 보고 있으면 토쏠린다.
그런 메시의 극성팬들이 만약 메시가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인 코파나 월드컵 둘중 하나만 우승해도 무슨 개진상을 떨지 훤히보여서 메시가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를 우승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래왔다.
그런데 이번에 코파컵을 놓치고 자국으로부터 심한 냉대와 욕을 먹는 메시를 보고, 그리고 그것에 의기소침해진 메시를 보고 내가 극성팬들 때문에 기분 더러워지는거야 한순간이지만 저친구는 평생 저런 마음의 짐을 가지고 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그냥 내가 한순간 기분 더러워지고 저친구가 평생 가질 마음의 짐을 더러내는게 차라리 낫지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국가대표 메이저대회에서 메시가 한번은 우승을 했으면한다.
물론 여기서 키보드나치는 내가 그런 바램을 가진다고해서 현실화 되는것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