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들의 나이가....난 가끔 추억에 사는 것만 같다..요즘 애니는 안보고 70-80년대 내가 찢어지게 가난 했을때 비디오 가 집에 있는애 온갖 꼬봉짓 하면서..붙어 봤다 그때는 강시시리즈랑 난잡하게 번역되고 편집된 일본 로봇트물을 즐겨 봤었다..(카루타(단쿠가)철인 28호등등...)요새는 전부 일본에서 디비디로 출시되서인지 디빅파일로 돌아다녀서 추억에 장난감들로만 갖고 놀던 원본들도 즐겨보고 잇다,하지만 내인생에서 가장 집중하고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건,,,바로 88년도 아케이드용으로 등장한 파이날 파이트 일명 와리가리 일것이다...요즘 30대들은 다 한번씩은 해본 경험이 있는 캡콥의 초 절대 명작이다.내용은 자신의 딸을 납치당한 전직 프로레스러 2미터의 신장을 자랑하는 시장 하거와 그의 동료 하거 딸의 애인 코디 (그는 이상하게도 칼쑤시기의 명수다...칼잡이...개인적으론 가이가 칼잡이였음 더 어울렸을지도..아니 그의 권법..인술이 용납하지 않는 것이겠지...)와 역시 하거 딸 제시카를 사모하는..(앤딩에서 그는 코디를 존나 깐 뛰에 코디에게 제시카를 양보한다..병신..하지만 이런 스토리성이 파이날 파이트의 초절대 명 엔딩씬을 빛내고 있는 것일것이다...일본판 앤딩은 좀 특별하다...제시카는 코디를 원하고 자기의 범위에 넣고 싶어 하지만 코디는 이미 살인귀가 되버린 자신은 다른 무법지대를 찾아 살육을 이어가겠다고 제시카에게 말하고 만다.....이런 코디에게 더욱더 제시카든 뻑간다...제시카가 맞나? 내기억으론 제시카 같은데.. 상당히 어린 나이에 폭력의 미학을 알려준 이 오락게임은 80-90년대 초 전형적이니 오락실의 오락으로 군림하면서 수많은 어린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쳐 개중에는 폭력배의 노선으로의 잠재의식을 일깨워주기도 하엿따.(오락의 내용은 오직 닛뽄도로 베고 파이프로 쳐 짖누고,단검으로 찌르고 연타로 치고,빽드롭 파일드라이버 유도 메치기등으로 폭력조직원을 쳐 죽이는 내용이다...)하지만 이들이 프로필을 잘보면 생년월일이 나와 있다..쌍팔년도 내가 군 생활 할적에는 ...그들은 상당히 젋지만 지금 기준으로서는 그들은 너무 늙어 버렸던 것이다...슬프다 인생은 흘러가고 소중한 것이 퇴색해가고 잊혀져 가기에 슬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