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르륵에서 자게만 가끔 눈팅하고,
장터에서 괜찮은 카메라 구해서 웃던 시절.
그 카메라 들고 출사를 가보겠다며,
엘렌즈니, 풀프래임이니에 목숨걸고..
그냥 좋은 사진 하나 건져오던 시절.
그렇게 찍어온 사진들도 용량 탓에
고화질로 올리기도 어려웠던 스르륵.
그런데 알고보니 운영자라는 것들이,
여시회원이라는 사람들에게 19금 비밀카페 제공.
그렇게 몰락해버린 곳을 떠나서,
잠시 방황하다가 저처럼 이곳으로 오신분도 있겠네요.
시사게니 페미니 불합리한 차단 및 삭제등에 진절머리 나서,
변해버린 이곳을 보며 또 떠나신 분도 많을 거구요.
그냥 소소하게 월요일 시작합니다.
그냥 잠깐이나마 웃어보려구요.
자료 올려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