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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빠들아..
게시물ID : sisa_1082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ooey
추천 : 85
조회수 : 164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03 02:31:11

어떤 사람이 있다.

전과 4범이다. 뭐 그럴 수 있다.
음주운전도 했단다. 뭐 그럴 수 있다.
형한테 씹세끼란다. 뭐 그럴 수 있다.
형수한테 보확찢이란다. 뭐 그럴 수 있다.
어떤 여배우랑 가까 총각행세하면서 불륜했다. 뭐 그럴 수 있다.
뭘쩡한 사람 정신병원에 가두려했다. 뭐 그럴 수 있다.
혜경궁이랑 꿍냥꽁냥 했다. 뭐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내 눈에는 어떤 궤적이 보인다
그 궤적은 앞의 의혹들 또는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파국적 결말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이 한사람과 관련된 것이고
참으로 복잡하고 끈질기게 부인해야지만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는 의인이란 역사상 존재하지도 않았고
존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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