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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4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사형통★
추천 : 188
조회수 : 17751회
댓글수 : 6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11/15 20:14:07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1/14 13:04:41
대략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11월 11일 - 친구가 자신의 가족과 식사 -> 술
11월 12일 - 전날 새벽 늦게까지 술 먹고 정오경에 저희 집에 와서 자고, 밤 9시경에 헤어짐
(아는 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해서 잠시 들렸다 집에 간다고 함.)
11월 13일 새벽 1시쯤에 집에 간다며 병원을 나섰다고 함.
저와는 11월 13일 오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어 의아해 하던 참이었는데, 친구 어머니께서
11월 12일 새벽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친구 어머니께서 오늘(14일) 오전에 연락이 왔었고..
그리고 그 친구가 조그마한 가게를 꾸려가고 있는데 12일 이후로 가게문을 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근처 상인들께 여쭤보니..)
요약하자면,
11월 12일 새벽부터 연락두절. 11월 12일 이후로 집에도 안들어갔고, 가게 문도 열지 않았음.
12일은 전날 술도 많이 먹었고 그간 쉰 적도 없었기에...
게다가 날씨가 추워 손님도 뜸해서 가게를 하루쯤 쉬었다곤 해도...
여태 집에 조차 연락 안하고 가게 문도 12일부터 열지 않았다고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술이 곤드레 만드레 되어도 집에는 반드시 가고 가게는 꼭 열었었는데...
경찰에 신고하는게 최선일까요?
지금 친구집에서도 난리났습니다. 그런 적이 한번도 없던 녀석이라서...
굉장히 떨리네요...
무슨 변이라도 당한건 아닐지...
경찰에 실종 신고는 한다쳐도.. 또 다른 방법 없을까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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