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가는 이유는
주로 은하수를 보려고 가요
그리고 막상 가서는
은하수도 은하수지만,
윈도우 배경의 자연에 반해서 한 동안 몽골을 그리워하게 돼요
- 경로 -
크게 두 가지 경로로 나뉘어요
1. 습지대 - 흡스골 이냐
2. 사막 - 고비 사막이냐
습지대는 빠르면 3박이면 가능 하다고 해요
그리고 고비 사막도 빠르면 3박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전, 그 당시 사막을 보고 싶은 마음에 사막으로 갔었어요
- 동행 -
혼자서는 가기 어려우니
친구, 지인, 가족과 가는데
이 것 또한 시간 맞추기가 어려우니, 동행을 구한 뒤 가요
- 초록색 인터넷 창에서 까페 검색으로 XXXX 검색하면 관련 까페가 나와요
그리고 현지, 백팩커에서 급조로 동행을 구해서 가기도 해요
인상깊었던 동행팀들
- 전부 외국인팀
- 한국 여대생 셋 + 서양 커플
- 한국 남자 넷 + 한국 여성 한분
- 준비물 -
생필품 : 물티슈, 치약, 칫솔
아쿠아슈즈 ( 정말 유용함 ㅜㅜㅜ )
참! 샤워는 꿈도 꾸지 말아요
물 부족 국가라서 일반적으로 7일 일정이면 하루 정도 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운이 좋아서 두 번 샤워했어요
- 투어 -
렌트해서 돌거나, 투어 신청으로 가는데
아무래도 길도 없는 곳이니 다들 투어 신청으로 가요
투어 가격 : 잘 생각 안나지만 뱅기값 숙박비 다 합쳐서 70만원 들었네요
그래서 투어 가격은 아마.... 25만 ~ 30만?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식사 -
투어로 출발 할 때 현지 운전사와 현지 가이드가 동승을 하는데
이 두분의 식성에 맞게 밥이 나와요
차로 가다가 배고프면 멈춰서
트렁크 열고 밥 해주시는데
저의 동승자는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대학생분이였어요
네, 하루에 한번은 스파게티를 먹었어요 ㅇㅅㅇ
- 생각나는 것 -
신기루를 봤다는 것!
지금도 또 가고 싶다는 것!
습지대도 엄청 좋다던데!
투어 신청 시 돈 왕창 주면 매일 씻고 차도 엄청 좋은거 나온다고 해요
나머진 사진 갑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