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알고지내는
여자사람친구랑 오랫만에 근황토크도 할겸
저녁을 먹고왓어요
사는곳이 해외라 여긴 여름이라
원피스 같은걸 입고나왓던데
"오 원피스 뭐야 옷이쁘다" 라고 해주니까
"그치? 가슴이 되게 이쁘게 모양잡혀 안그래?"
그러더라구요
갑자기 훅들어와 당황해서
뭐래 니가슴엔 관심없어
이랬지요
괜히 그 이후로 좀 침울해보이는듯한 느낌인데...
그냥 제가 아 얘한테 심한말을 한건가..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그렇게 보인건지..
아님 상처를 줫을런지.. 아니 상처받은거라면 내가 지 남친도 아닌데 상처는 왜받는데 남친도 있는게 ㅡ,.ㅡ
집에 돌아와서도 생각나네요
거게서 뭐라해요 근데
어 그래 가슴 되게 이쁘네 이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