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한다고 저녁을 좀 신경쓰고 있는데
이게 하루 종일 화가 납니다.
배가 고파요.
화가 나요.
배부르게 먹고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고 다시 배고파지면 화가 나구요.
먹는 게 극단적으로 적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감량도 진짜 조오오오금씩만 되고 있고...)
점심은 일반식 하고 있는데도 배고프네요.ㅠㅠ
점심도 먹을 때는 적당히 배부르다 싶게 먹는데
4시쯤되면 배고파서 분노게이지가 차오릅니다.
배고픈걸 버텨볼려고 칼로리가 적고 배가 부르다는 워터젤리를 사서 먹는데
먹고 나니 더 화가 납니다.
배는 먹고 나도 여전히 고픈데 입에는 기분 나쁜 단맛만 남아서 짜증나요.ㅠㅠ
근데 사둔게 많아서 아까워서 먹고는 있어요....
기분 나쁜 단맛이긴 하지만 먹고 나니 단게 땡기지는 않는거 같아서요.ㅠㅠ
삶은계란이나 당근을 식간에 먹고는 있는데 회사에서 오독오독 소리내며 먹고 있기도 눈치보여요.
언제쯤 배가 안 고파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