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반년 신랑이 유부녀들과 카톡으로 '유사연애'하는걸 목격 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님. 불과 몇달전 채팅어플 이용한게 걸려서 이혼하네 마네 하다 울고 빌고해서 용서키로 함. 허나 똑같은 어플 통해 카톡->통화로 수법 변경 그리고 연애 때도, 바람?까진 아니였으나 종종 여자들한테 들이대는 메세지 보낸 적 허다. (보고싶다, 언제 시간돼? 등) 단 한번도 만난적은 없다는 주장으로 믿고넘겼음 결혼하면 변하겠지 하고. (등신인증)
그냥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일까요?
이혼 쉽진않지만 염두해두고있고, 내일 시부모 소환 예정인데 님들 같으시면 그 자리에 친정부모님까지 불러서 단판 짓고 끝내시겠어요 아니면 시부모님 선에서 해결 보겠어요? 참고로 양가 어른들 성향을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알게되는 순간부터는 이혼말고는 차선책이 없을 정도로 단호하시고 시부모도 개념있으셔서 절대 아들편들진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