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유 벙이 있었지만 출근하느라 벙은 못가고
퇴근하고 혼자 타다가 벙 멤버들 팔당갔다 오는 자리에 갔었거든요..
자전거 다 세워두고 다과먹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제 잔차 세워놓은데 보니까 잔차가 안보이는거에요..
자전거 세워논데가 반미니 맞은편 벤치 옆 벽에 기대어 놓앗거든요??
제가 세워논 벽 뒤로 뒤 휠만 조금 보이고 남자두명이 제 잔차를 만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벙개 멤버들 일일히 인사를 못했기에
벙 멤번가 싶어서 마침 옆에 있던 유두박근 님에게 저사람들 벙 멤버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순간 욱해서 욕부터 나오더라구요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이 시X새X들이??하면서 일어났어요..
제 욕 들으신분들은 죄송합니다
가서 욕은 안하고 아저시!! 부른담에 왜 남의걸 맘대로 만지냐고 막 뭐라 따지는데 두명다 꽐라..
훔치려고 했던건 아닌거 같은데 말이 꼬이면서 죄송하다고 그럴맘은 없었다고..
그말에 더 어이없어서 그럴맘이 뭐냐 그럴맘이 없었는지 내가 어떻게 아냐 막 쏴대는데
우라차차가 말려서 일단락 됐네요..그와중에 그놈들중 한명이 휴대폰이랑 카드 떨궜는데 그것도 모르고 가서
유두박근님이 찾아주고...전 못봤는데 그사람들이 제 잔차 앞바퀴 들어보고 했다더라구요..
그거 봤으면 쌍욕나갔을듯 싶네요
애착심에 직접 조립도 하고 아직 일주일도 안된 제 XC찡인데...ㅠㅠ
참 황당한 일이었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