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벨 눌러서  확인해보니 모자를 푹 눌러쓴 젊은 여자인데

 누군가랑 "다왔어." 라고 통화 하는가 싶더니
 저희 어머니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뒤돌아서 가버리네요.

 그리고는 조금 있다 또 벨누르고 누구냐고 하면 다시 가버립니다.


 마치 간보는거 같네요.
싸이코인걸까요?

  이러다 우리가족 모두 잠들고나면 무슨 일 벌이려는건지;; 



 계속 그러니까 무서워요,

 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