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추억팔이 하면서 마비게시판 들여다보다가
소름돋는 사실 하나를 깨달았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초기 마비노기는 서버가 세개 있었어요
류트
만돌린
하프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각 서버는 권장하는 나이대가 달랐죠...
당시 고딩이던 저는 만돌린에서 게임을 즐겼구요
근데...
당시 은근히 류트서버를 '초딩섭'이라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리고- 서버 분위기랄까, 플레이어들의 채팅이나 매너... 같은 것도 은근히 달랐구요
그래서 류트서버 체험기 같은게 은근히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잠깐이지만..
아무튼,
아까 문득 든 생각은
당시 그렇게 초딩초딩하던 류트섭 초딩들이
지금은 다들 20대 초중반...
히이잌...
내가 아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