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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금 갚는다 해도 강제연체당하네요.
게시물ID : gomin_1448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아슈밍
추천 : 1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6 06:05:10
2개월 전에 본가로 통지서가 날라왔습니다. (4월)
작년에 일했던 회사에서 연봉이 높게 측정되어 학자금대출금액중 차액이 발생되었더라고요.
현재 저는 예랑이와 신혼집에 살고 있고 결혼준비중 소중한 생명이 생긴 관계로 정신없던 와중에 4월 중순 쯤 어머님께 종이사진과 함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송금을 하려고보니 안되더라고요.
문구는 한결같이 "거래처에 문의"하라고 나와있어 담당자 전화를 했더니 자리에 없으니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5월말까지도 송금이 안되더라고요. 계좌는 살아있다 그러는데 일하는 중에 나가서 은행시간 맞춰서 송금도 해보고 예랑이 계좌로 인터넷뱅킹도 해보고(인터넷 뱅킹상에는 "거래처의 사정으로 막힌"계좌라 나왔습니다) 하나은행계좌라 하나은행 찾아가서 송금도 해보고.. 그 와중에 5번 전화하면 두세번은 담당자가 없더라고요.
한달 내 이러고 있으니 점점 울화통이 치밀기 시작합니다. 5월을 그렇게 보내고 5월 말이되니 본가로 연체료가 붙은 채로 또 통지서가 날라옵니다. 법적절차도 가능하니 갚으라고요. 화가나서 금요일에 전화했더니 또 담당자가 없어 월요일에 전화하라네요.
누구는 놀고먹는 백수도 아니고 일하는 임산부에 결혼준비하느라 가뜩이나 정신없는 와중에 돈을 안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내겠다는데!! 자꾸 담당자가 없으니 연락을 주겠다도 아니고 저보고 시간맞춰 있을때 전화하라니 짜증이 치솟더군요.
참았습니다. 참고 그 와중에도 또 송금해보고.
6월이 되었네요. 이 번에 조금 짜증을 내며 얘기하니 대수롭지 않다는 듯 계좌를 바꿔주겠다네요? 나니? 저번달에는 계좌변경이 안되지 않았냐 물으니 이제 된대요 ㅎ 이렇다 저렇다할 설명없이 이제 되니 이쪽으로 송금해보고 다시 연락하래요 ㅎ ....

결론은 그 계좌도 막힌계좌라 떠서 지금 매우 화가 난 상태입니다. 지금 연체료도 붙어있는 상태에 곧 결혼식앞두고 신경쓸 것도 많은데 이것만 한달 넘게 붙들고 있네요.
신문고에 올릴 거리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담당자 태도는 꼭 어떤 아줌마같네요. 자리에나 좀 붙어 있던가. 내 사촌언니는 같은 공무원인데 겁나 바쁜데 맨날 자리없고 휴가가고 팔자가 늘어진 것 같아요.

너무 답답한 예비엄마의 하소연입니다 ㅠㅠ 계속 짜증내서 우리 꼬꼬마에게 미안해요.. 언제 처리가 될까요.
지금 월요일에 전화해서 대판하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출처 빡친 임산부의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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