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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언제든 또 할 수 있다는 공무원들
게시물ID : sisa_1084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망별곡
추천 : 28
조회수 : 19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7/10 16: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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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대로 열심히 했을 뿐…공무원은 그런 것"
 그리고 한 목소리처럼 '공무원의 숙명'을 말했다. "
'위'에서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서 일하는 게 공무원", 
"정부가 나서서 챙기면 일선 공무원들은 어쩔 수 없다",
 "대통령과 장차관이 결정했는데 아래 실무 담당자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조직 아니다"  

 그러면서 책임을 물으려거든 당시 결정권자였던 윗사람들을 찾아가야지, 
왜 실무자에 불과한 자신을 찾아봤느냐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처음 들었을 땐 '이렇게 교육을 받나?' 싶어 신기하더니, 
반복될 수록 너무 당연한 듯한 그들의 모습이 편하지 않았다.  
언제든 제2, 제3의 '4대강 사업'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 때도 공무원들은 맡은 일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4대강 훈장·포장·표창 제작에만 혈세 1억 원 들었다 .
헌데 이렇게 쉽게 볼 문제일까? 
4대강 포상을 받은 1152명이 받아 간 훈장과 포장, 표창 제작에만 1억 원 넘는 비용이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2013년 안전행정부 자료). 
물론 그 비용은 세금으로 충당됐다.
 게다가 과장급들은 상당한 금액의 금전 포상도 받은 것이 확인됐다. 
그리고 이렇게 받은 포상은 고과와 승진에 반영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국민들의 억대 세금이 잘못된 정책에 눈 감고 입 다물어 동조한 공무원을 치하하는 데 쓰인 것도 모자라, 
특별한 공도 없이 공무원들이 적당히 나눠 갖는 포상에 쓰여온 것이 정말 별 의미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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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일 뿐만이 아니라
잘못한 일에대한 처벌이 공정하고 강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이 하는일이 그저 위에서 내려온 명령에....
부당한 명령에도 굴복해서 판단없이 행하는 직업이 아닌.... 
책임감을 가지고 했으면 좋겠어요.

공무원이기 때문에 위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다는 변명은 그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죽이라고 명령한다면 그것도 따르겠냐고 묻고싶네요.
불의를 보고 눈감지 않는 분들이 공무원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출처 http://v.media.daum.net/v/2018071014195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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