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이 예민하다 혹은 다혈질이다 말하는 사람이 싫습니다
보통 저렇게들 말하는 이유는
어떠한 외부 자극이 가해졌을 때 자기 자신이 보통의 평균적인 사람보다 더 예민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에 대한 면죄부를 받기 위해
미리 밑밥을 까는 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성격이 예민하다는 거 그리고 다혈질이라는 거 어느 정도 선천적일 수 있기에 그 자체를 탓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면 그런 부분을 참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예민하거나 다혈질인 것을 단순히 자기 개성이라 여기면서
자기 제어 없이 남들을 불편하고 힘들게 하는 부류를 너무나 많이 봐온 거 같아서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 자신이 예민하다 혹은 다혈질이다 말하는 사람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