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경찰서는 11일 “초등학교 교사 ㄱ(45)씨가 대낮에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ㄱ 교사는 지난 10일 낮 12시22분께 구례 ㄱ초등학교 교실 안에서 사물함 옷걸이에 씨름용 샅바 줄을 이용해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ㄱ교사의 컴퓨터에서 “교직이 적성에 맞지 않다. 남의 옷을 입고 지금까지 생활해 왔다. 이제는 끝내고 싶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라고 쓰인 유서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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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저도 마흔넷에 인생 첫 사업 시작해서 온갖 고초를 겪고 있는데 참... 맘이 많이 무겁네요. 학교 아이들은 얼마나 놀랐으려나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17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