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자이고 피방을 주로 이용합니다
집이 너무 더워서 새벽까지 피방에서 놀고있는데
사람도 없어 제 주위는 다 빈자리. 한 분계셨는데 몇시간동안이나 주무심 ㅋㅋ
3시인가 넘어서 한 남자가 옆옆자리에 앉아서
자리도 많은데 왜 여기 앉나 싶었지만 별 신경 안썼지요
조금후에 옆에 남자가 '저기요' 부르길래 쳐다봤죠
저한테 '호빵 생각있으세요?' 이러길래
이 날씨에 왠호빵하며 잘 못 들은거 같아서 '네?' 이러니
호빠생각있냐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없다고 수차례 말했는데
여직 경험하지 못한걸 해주겠다 6만원이면 싼거니 생각해보라 계속 말걸더라규요
게임에 방해되니까 제가 계속 물어보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했죠
그러니 그놈이.... 내가 무슨말을했다고 신고냐 못생긴거 구제해주겠다는데
라며 별 헛소리를 다하도라구요 ㅋㅋㅋㅋ
그때까지 존대말 써주면서 대꾸해줬는데.....
너무 빡쳐서 X발 이라고 크게 말하니 바로 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10여년 넘게 피방 혼자 다녔지만 이딴 새끼 처음입니다 ㅋㅋ
생긴것도... 진짜... 잘 생겼으면 말도 안하는데
빼짝 말라서 그지 같이 생긴게 .. 아호....
알바한테 말해서 저 새끼 조심해야할것 같다고하니 정보에 연락처는 없다고하도군요
얼굴이랑 아이디는 아니까 사장에게 말하고 또 오면 신고한다고 말했지만
그 새끼가 잡아때면 끝이니까....
나중에 남친한테 말하니 혼자가서 그런거라고 혼남 ㅜ
여자분들 좀 주의 하셔야 할것같아서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