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사귄 커플이에요.. 제남자친구 정말 인성바르고 착해요.. 취향도 같고 일주일에 24시간은 함께 있는데 말을 별루안해요.. 이제 남친이 장거리 출장가서 서로 볼시간도 거의 없는데 정말 말을 별로 안해요.. 영화보러 갈때도 재미있었다. 이렇게 말하고 밥먹 을때도 "맛있네"이러고 말아요. 한날은 너무 답답해서 이야기좀 하자하니까 말하다 보면 피곤해 질때도 있다며 잠들어 버리네요 아.. 남친이 있는데도 맨날 혼자 영화보고 책보는 제 모습이 한심스럽네요 몇년사귄 커플도 아닌데 그냥 애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것 같아요 이 관계 접어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