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44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nnaBe*
추천 : 0
조회수 : 1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3/07 04:10:29
우선 좋은글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_-;;)
너무 답답해서요..
저는 S대에 무척이나 가고 싶었더랬습니다.
책상이나 벽엔 언제나 그 대학만 써놨죠. 전의를 불태우기 위해..
..그렇게 수능을 봤고, 저는 모의고사때는 볼수 없었던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S대는 무리더군요-_-
제 수준에 맞는 대학을 가려는데 집안의 분위기도 안좋고 해서 재수를 하게됬습니다.
그저께 인가요..
친구 싸이를 간만에 놀러갔더니 그 아이는 제가 가고 싶어하던 대학에 과까지 들어갔더군요.
축하해주려 했는데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나더군요.ㅠㅠ
모니터앞에서 울어본건 첨 이었습니다.-_-
아..내일 학원 들어갑니다.
이 꽃다운 스무살,, 대학가의 낭만 같은건 좀 미뤄두고 수능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 겠네요..
저와 같은 재수생 여러분들..
독하게 눈에 쌍심지 켜고 열공해서 기적을 이뤄나갑시다.ㅜㅠ
물론 수험생, 삼수생, 사수생,장수생 여러분들도여~^ ^*
아깐 굉장히 우울했는데 글쓰다 보니 어느샌가 희망적으로 변했네요-_-
긍정의 힘을 믿숩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