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태지대장네 근처에요.

그덕에 오다가다 집 짓는 거 들여다보며 구경하다 어떤날은 공사중인 정원에 들어가 둘러도 봤어요.

와이프분 차로 왔다갔다 하는 것도 봤고

 

오늘 산책길에 대문으로 어머니 나오시는거 봤는데

곱지만 많이 늙으셨네요.

머리도 하얗게 되셨고

초록색 원피스 입으셨는데

그래도 대장과도 조금 닮으시고

 

왠지 이전에 동영상에서 봤던 모습은 젊었었는데

지금은 태지도, 태지어머니도, 나도 다 늙어버렸네요.

 

태지야 방탄 소개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