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표면 온도가 4천50켈빈(K·절대온도의 단위) 정도인 행성이 발견됐다. 지금껏 보고된 행성 중 가장 뜨거운 것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밴더빌트대와 덴마크 코펜하겐대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연구진은 항성 'KELT-9' 주위에서 이런 행성을 찾아 6일(한국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항성 KELT-9(왼쪽)과 행성 KELT-9b를 나타낸 그림. [Robert Hurt/NASA/JPL-Cal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