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안녕하세요 올해 운좋게 이름있는 중견식품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담당하는 일이 회사 공장에들아오는 원료들 표시사항 검사하는 품질보증 일입니다
근무시간은 7시부터 19시까지... 빨간날없고 일주일 중 스케쥴근무 주말상관없이 5일 근무...
정규직임에도 급여는 시급으로 계산합니다 시급 7700원정도...
주 52시간 근무필수라 근무하니 세후 딱200입니다
(주5일 한달동안 하루 주 52시간 꽉꽉채워서 기본급, 연장수당에서 나온 금액)
회사이름만보고 합격해서 신나서 방계약 후 무작정 타지로와버렸네요 방값빼면 남는돈은 150후반..
6개월차부터는 기본급의 500프로 짝수달마다 나눠서 지급 기본급은 주 52시간 일한다는가정하에 160약간안되는 돈입니다 연차사용불가 돈으로 준다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현장직이라 몸쓰는일이 많아 다음날 조금이라도 덜 피곤하려면 최소10시쯤에는 자야하고.... 개인 시간이 없네요.. 나름 연차도사용하고 퇴근후 제 시간도 가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바로 윗사수의 공격적인 언행 사람의 신경을 긁는 어투.... 스트레스받습니다.
이런 회사... 다니면서 이직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이직한다면 고향 본가 지역으로 이직하고 싶어서 퇴사를 고려하고있습니다
다니면서 다른 회사 면접을 다녀볼려고하였으나.. 회사팀분위기상 이유없이 연차 X라 평일날 면접도 보러다닐 수 없구요...
아니면 1년차까지 버티고 퇴직금과 1년정도의 경력을 챙기는것이 나을까요?
취업도 안되는 불경기에... 이런 고민을 하는 게 배부른 소리일까요?
생각나는대로 글을 막써서 글에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사회선배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