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영원히 나올 일 없다고 못박아둔 걸 뼈대로 한 물건이 실제로 나오기 직전까지 왔다는 겁니다.
아, 뼈대 빼곤 내용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니, 조금 비슷한 것도 있긴 해요.
아무튼 이상한 뻘글 수십개 뿌렸던 거로 기억하는데, 용케도 하나 얻어 걸린 느낌입니다. 이얏호우.
....웃기는 건, 저 때엔 여기가 이렇게까지 폭삭 망하게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는 거죠.
정작 '으아아아앙!! 이게 나와요!'라고 난리부르스를 쳐야 할 장소가 쫄딱 망했으니...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