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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분노인가. 자연의 흐름인가.
게시물ID : science_4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네임이쿠쿠
추천 : 0
조회수 : 5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2/18 20:54:29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흔히 자연의 분노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자연의 안간에 대한 징벌이라는 표현을 쓰곤하죠.

이러한 표현을 볼때마다 개인적으론 어색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이분법적으로 나누어 지는 개별적인 독립 개체인가?

그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분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에 의한 자연의 훼손(?)은 자연의 흐름의 일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미래에 자원 고갈과 극심한 환경 훼손으로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된다면, 과연 지구가 죽은 것일까요?

그래도 여전히 지구는 태양을 돌겁니다.

지구 표면의 환경은 변했지만 지구는 지구 그 자체로 여전히 태양 주위를 공전하겠지요.

지구 내에서 인간의 활동은 지구 환경 및 생태계의 변화일뿐 우주적 관점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구에 자아가 있다 해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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