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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일보 : 보수, 北-西-女-3040에 활로 있다
게시물ID : sisa_1084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4
조회수 : 11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7/16 15:36:30
국가공무원 여성 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50.2%를 기록했다.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남성보다 많아졌다. 남과 여는 갈수록 힘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6만 명이 모였다는 혜화동 ‘페미니즘’ 집회는 일과성 사건이 아니다.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흐름 하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성의 ‘실력’에 비춰 정치적 대표성은 현저히 떨어진다. 현행 20대 국회의원 가운데 여성은 51명, 17%에 불과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원 3750명 가운데는 여성이 1060명(28.3%)이다. 중앙정치에서도 여성의 진출이 더 늘어나는 것은 필수다. 

 보수층은 여성들이 문 정권을 지지하는 것으로 막연히 생각해왔다. 그런데 혜화동 시위에서 문 대통령 비난 구호가 이어졌다. ‘미투’ 운동의 타깃도 더불어민주당과 문 정권의 기반인 대중문화예술계에 집중됐다. 여성과 진보 사이에 거대한 틈새가 벌어졌다. 한국당에는 기회의 문이 열린 것이다.



메갈페미를 보수가 잡아야 한다?ㅋㅋㅋ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10&oid=021&aid=000235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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