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감
5일 연휴를 맞이하야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국토종주에 도전함
일단 준비물
여별옷, 충전기 , 라이트 , 현금20이 든 지갑 , 펑크패치 , 에그 , 튜브 두개 , 보조베터리 (13000 밀리암페어, 겔투가 1600 정도), 수첩
사진에 없지만 라이트용 충전지 여벌, 라이트용 충전기, 에그용 충전기도 챙김
이중 옷은 필요 없고 (자기전에 빨아서 옷걸이에 걸면 아침에 말라있어서.) 보조베터리에 더해 여벌 핸드폰 베터리 가지고 가는것을 추천함
추석 첫 연휴 아침인데 운좋게 영업하는 순대국밥집을 찾아 아침을 해결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시작지점에서 인증샷 (이때가 9시 정각임)
633 킬로미터에 약간 쫄았음...
뭐에 쓰는 건물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있어서 셀카놀이
조금 가니 올때 잘못 들렀던 휴게소가 있어 사진찍음 (사람이 많았음. )
인공폭포 있는곳 근데 물은 ?
여기 달리면서 든 생각이 정작 배는 다니지도 않는데 그냥 자전거 도로만 이쁘게 만들었으면 훨씬 좋았겠다.. 라는 생각임.
절벽 옆을 달리려니.. 낙석이랑 물고임이 신경쓰임.
인증센터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으려면 기다려야 함.
왼쪽이 자전거길, 오른쪽이 차량길
코스모스가 무지 이쁘게 피어 있었다.
사진 어떻게 돌리는 거지;;
나란 오징어 얼굴인증을 두려워 하지 않는 오징어... (어차피 안생겨요)
서울은 진짜 비싼 자전거가 많이 돌아다닌다.. 이날 듀라에이스 휠만 서른번은 본듯.
여기서 좀만 더가면 팔당 초계국수가 나오는데 모르고 그냥 국밥 먹어버림 (북한강 갈땐 먹고야 말리라.)
그래도 이건 이것대로 맛있었음.
팔당대교 건너면서 찍음.
스압방지를 위해 여기서 한번 끊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