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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거...
게시물ID : gomin_122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과전쟁
추천 : 2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2/18 22:34:56
저는 2년 정도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지금 23살이구요...첫 남자친구 였죠...
동갑에 같은 과에...걔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죠..
저는 뭐..처음엔 친구이상의 감정만 느끼다가...3개월쯤엔 저도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1년 정도는 잘 사귄거 같아요^^ 아주 즐겁게...
1년이 넘어가면서...싸우기도 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를 반복하다가...
그렇게 1년 정도 흐르니...그쪽에서 먼저 식어버리더라구요...
연락도 안하구...그래서 자주 싸우게 되고...

얼마전에 헤어졌어요...걔가 먼저 그랬죠...
이젠 맘이 없다며...저는 그래도 붙잡으려 했는데...
절 만나주지 않아...카톡도 남기고 했는데...읽지도 않더라구요...
차단을 했나봐요;;ㅋㅋㅋ
암튼 저는 맘 정리하고...친구들끼리도 다같이 친하고 그래서...
친구로라도 남을려고 해봤는데....
걔는 절 보려고도...얘기할려고도...하지 않네요...
할말이 없다면서...

예전엔 손잡고 그러면..손을 벌벌 떠는게 느껴질 정도로....절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사랑이라는 감정도...사람의 말도...이젠 믿지 못하겠어요...
그 아이를 잃는건 괜찮지만.....사람을 믿지 못할까 두렵구...
또 많은 시간을 같이 해와서....혼자지내는 것도 무섭고...외롭고 그렇네요...
집에서 떨어져서...학교근처에서 혼자지내고 있거든요....그래서 사람이 그리움 ㅠㅠㅋㅋ

뭐....그냥....사람이 그립고...위로라도 받고 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맨날 글만 읽다가 이렇게 남기려니 어색하네요...ㅋㅋㅋ
뭐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ㅋㅋㅋㅋㅋ 
암튼......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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