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나가겠음.
석양이 멋진데 폰카로는 담기지 않았음..
중간에 멋진 공원을 지나가는데 왜 비포장으로 해놨는지는 모르겠음..
비내섬 가는 도중에 민박집이 있었으나 방이 다 참..
밤중에 라이트를 켜고 업힐...
이 뒤에 다리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한번 나왔는데 급경사에 급커브라 미처 다 틀지 못하고 한번 자빠링함.
수고한 나에 대한 포상으로 치느님을 영접하며 첫날을 마무리 .
첫날에는 여유가 있어서 사진이 많았으나 갈수록 힘들어서 사진이 줄어듬.
다음날 아침 7시 반 안개를 뚫고 출발.
안개속을 달리면 몽환적인 기분이 들면서 구름속을 달리는 느낌이 남.
비내섬 도착, 여기서 네팔에서 온 외국인 라이더분을 만남.
안경에 안개때문에 물이 많이 엉김.
경치는 진짜 좋다만...
이런 길이 한참 이어진다. (므틉에겐 상관 없겠지만 로드의 엉덩이엔 데미지 누적됨.)
아침에 열려있는 휴게소가 있어 갈비탕 한그릇
햇살이 따땃하니 졸린다...
걍 탄금대로 갔어야 했는데.. 많이들 가고 거리도 8킬로밖에 안된다길래 충주댐으로 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