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비효율적이고 쓸모없는 동작이 한가득한 콧수염 멋진 중년 아저씨 캐릭터.
한껏 비합리적인 행동과 돌발행동을 취하면서 대체 왜 그러느냐고 물으면 대답은 단 하나.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아니면
"이게 사나이니까."
뭔가 사나이의 영혼을 공명하는,
객관적으론 암만 봐도 머저리같은데 영혼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캐릭터!
.....사방팔방에 미소녀만 한가득에 꼬꼬마들만 득시글거리는 거만 접해서 그런지 왠지 모를 중년의 매력을 채우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