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고시원 n년차. 지치네요
게시물ID : gomin_1450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ka
추천 : 1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8 05:10:20
대학생때부터 수험생이 된 지금까지
꽤 오랫동안 고시원에서 살았네요
고1때부터 기숙사에 살아서 생활이 어색하진 않아요시험은 며칠 안남았는데
아무리 좋은 고시원 옮겨다녀도 소음과 부엌화장실 공용 생활이 지치네요 자꾸 눈치보게 되고..
창문도 없어서 해가 뜨는지 지는지 알 수도 없고
바람 안통해서 여름마다 땀뻘뻘 환기도 못하고
원룸으로 옮기자니 서울은 집값이 너무 비싸네요
본가 내려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집엔 제방이 없고 같이 사는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가봤자 제 성질 더러운것만 인증하고 오는 꼴이더군요
공부고 뭐고 일단 회사다니면서 돈부터 벌어야할까요?
본가는 시골이라 회사가 없어서 어차피 서울생활 계속 해야할 것 같은데 고시원 떠나  원룸 살 수 있을지.. 저축은 꿈도 못꿀것 같네요
서울살이 하시는 분들 다들 이러시나요
집에서조차도 제공간이 없다는게 너무 서럽네요
아빠가 장남만 아니었어도 저희 가족이 이렇게 살진 않았을텐데...
스트레스에 오늘도 밤새네요 
다들 오늘도 힘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