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좋아 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한테 육년이상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여자친구와는 주말 커플인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이 저에게 너무 잘해줘요 그게 문제였을까요 그냥 정말 가족같아요 마치 여동생같은 
상상만으로 생각을 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제여친이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해도 지금 아무런 감정도 들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아 그래 정도
여친은 지금 어려운 공부를 하고있어 장래도 촉망하고 무엇보다 집안이 좋아서 제가 이여자와 결혼을 한다면 앞으로의 삶이 편할거 같은데요 요새는 여친보다
하루종일 그여자아이만 생각이 나고 어떤 핑계를 대서 한번이라도 더 연락 할지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 정말 한심해요
제가 지금 좋아하게 된 이아이는 저희 회사 인턴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만나게 되었는데 회사 사정상 일년하고는 한국으로 가게 되있어요
어제는 같이 데이트도 했어요 뮤지컬도 보고 노래방도 가고 저는 여친에게 거짓말했죠 회사 사람들과 다 같이 가는거라고 
 답은 나와있죠 이기적이긴해도 지금의 여친과 그냥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거
전 솔직히 다 버리고 이친구와 만나보고 싶은데 겁쟁이네요 
이런걸 주위에 말하기도 부끄러워요 제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아서..... 그냥 여기다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