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알에서 밝혀진 이읍읍과 은수미의 조폭 연루 때문에
오유가 들끓고 있는데
그알이 애초에 추격했던 것은 임동준씨의 참혹한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였습니다.
1년전 그알 1085회 “청춘의덫-파타야 살인사건 미스터리”를 방영했고 유력한 용의자인 김형진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http://m.newsinside.kr/news/articleView.html?idxno=467866&adtbrdg=e#_adtReady )
어제자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후 1년”은 후속편이었지요.
인터폴에 의해 체포된 살인 용의자 김형진씨의 뻔뻔한 모습과 검찰 기소의 허술함에 의문을 제기하다가 김형진이 소속된 성남국제마피아랑 연루된 이읍읍, 은수미까지 쫓게 된 거구요.
군대 제대 후 IT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던 임동준씨는 도박사이트를 개발하려던 성남 국제 마피아의 덫에 걸려듭니다.
상습적인 고문과 협박에 시달리며 강제로 일하다가 끝내 폭행으로 사망하게 되지요.
인터넷 도박 등 IT 관련 사업으로 잘 나가던 성남국제파가 이읍읍을 후원하는 단체까지 만들었다는데
손꾸락들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이 경기동부연합의 무식한 신념 뿐만이 아니라 이읍읍이 시장 집무실에 놔두고 자랑하던 오함마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손꾸락들 중엔 고 임동준씨처럼 폭력의 위협 속에 오유 등지에 글 남기는 자들이 있을 것 같아 소름이 끼칩니다.
태국의 엘리베이터 시시티비에 포착된 임동준씨의 모습은 지속적인 폭력의 흔적들이 너무나 생생해서 무섭고 가슴 아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