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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일 선물사러 옷가게를 같이 갔다가
게시물ID : gomin_1450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eeping123
추천 : 0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8 10:44:29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저 이렇게 집 근처 아울렛 매장에 갔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사이즈가 77,88 입어야 되서 젊은 여자분들이 주로  입는 브랜드에서는

사이즈에 맞는걸 찾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주머니들이 많이 찾으시는 옷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싼 가격은 아니였지만, 디자인도 괜찮고 사이즈도 맞는거 같아서 자켓 몇벌을 입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께서 다른 곳도 한번 가보자고 해서 나갈려고 하는데, 그 곳에 일하던 50대 아줌마 점원이

뒤를 돌아서서 나갈려고 하는 어머니 등 뒤에다가 

"다른 옷가게에 가면 맞는 옷 없어요" 이러더군요. 

어머니는 그냥 담담히 문 밖을 나갔지만, 저랑 아버지는 순간 욱했었죠. 괜히 거기서 더 시비걸면

옆에 있는 어머니가 더 기분 안좋아질거 같아 참고 그냥 다른 가게로 갔습니다. 

사이즈 맞는 옷 다른 곳에도 많더구만. 하도 잘 맞아서 나랑 아버지 50만원이나 깨졌다!! 응!! 이 몬생긴 점원 아줌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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