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이 두놈이 있는데,
큰놈(18세) 태어나서부터 각종 장난감에 옷에
전부 새것만 사주며 키웠는데,
둘째(14세)는 형 장난감 물려받고,
옷도 얻어입히거나, 형 입던 옷만 입고 지내는것 같아서
이번에 둘째에게 큰맘먹고 PC를 하나 질러줬네요.
큰놈은 i7 6700k, 16GB Ram, GTX1070 PC를 쓰고있고
작은넘은 i5 760, 묻지마 그래픽카드 PC를 쓰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신품으로 질러서 만들어 줄 수 도 있었으나, 직업 특성상
시간이 많이 나지 않는 관계로, 중고를 구입 해줬네요.
그래도 사양은 절대 중고같지 않은 사양이라 생각합니다.
CPU는 노뚜따 1.24V 48배수로 풀로드시 78-79도
언저리 나오게 셋팅해 줬구요. 글픽카드는 오버 안했습니다.
애들이 주로하는 게임이 배그인데, 울트라옵으로 사람 없는데
144프레임 뽑아주고요 사람 많은 이벤트맵 하면 90언저리까지
떨어지더군요. 정말 배그는 개적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암튼...둘째야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
여보 거짓말 해서 미안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