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34살인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는 35살이고요..
저희집,남자친구네 집에서는 서로 사귀는 사이인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쪽에서 지금 작은아버지께서.. 선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작은아버지는 제가 있는줄 모르는 상태이고요. 남자쪽네 부모님들은 제가 있는지 뻔히 알면서 그 자리를 마련했다는겁니다.
저는 당연히 기분이 나빠서 왜 만나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어른들끼리 만든 약속이라 안나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래서 그냥 쿨하게 넘어갔는데..
글쎄 이남자가 그 선보는 여자분이랑 연락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새벽에...
이남자.. 그냥 헤어지는게 낳을까요? 아님 그냥 제가 지켜보는게 낳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