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떠나서 자살이라니요.
지금 이 시국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니...
진실 여부를 떠나서 진보적 정치의 선두에 서 있다고 자부하던 정치인의 말로가 너무 참담합니다.
법조인 출신 답게 담대하게 법으로 다투고 만약 죄를 지었다면 응당의 댓가를 치뤘어야죠.
정말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것인지... 이것이 그의 최선이였던 것인지....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입니다. 우리 사회 진보 정치인 한 명이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