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 전이네요.
3년을 만났습니다.
열심히 사랑했어요. 헤어지자 했을때
정신이들었어요.. 아 이여자 없으면 안되겠구나..
그전에만해도 결혼은 때되면... 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엄청난 미련과 후회를 감당할 자신이없어 정말 열심히 붙잡았어요.
3일을 밥도못먹고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하며 설득했는데...
그게 하루를 못넘기네요....
이제 저한테 더이상 보여줄 패가 없네요.
기운이 없어요
힘도없고...
저는 바라지 않지만 그친구는 헤어지길 원하니깐 들어줘야겠죠...
살면서 멘탈 단단하다고 자부하고 어떤일도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답은 없겠지만.. 응원 좀 해주세요... 오늘하루가 지나면 내일 어떤모습일지 상상이 안가네요..